초유의 야구장 관객 사망 사고… 선수협 "세상 떠난 야구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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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창원 NC파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현하는 성명을 냈다.
선수협은 1일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이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고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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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창원 NC파크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현하는 성명을 냈다.
선수협은 1일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이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고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중 창원 NC파크 3루 내야석 매점 부근 상단에 있던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졌다. 이로 인해 지나가던 관중 3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구조물은 약 4층 높이에 있었고 떨어진 알루미늄 루버 2.6m의 무게도 상당해 충격이 컸다.
구조물에 맞은 20대 여성 A씨는 머리쪽을 다쳐 지역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어 31일 비보가 전해졌다. 머리를 다쳤던 20대 여성 A씨가 31일 오전 사망했다.
KBO는 지난달 31일에 4월1일 전경기 취소 결정을 내렸다. 더불어 창원 SSG 랜더스-NC 다이노스 주중 3연전은 모두 취소됐다. NC 구단과 KBO는 지난달 31일 애도문을 발표하며 고개를 숙였다.
선수협 또한 성명을 통해 비통한 심정을 나타냈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프로야구 선수는 팬 사랑과 응원을 받고 성장하는데, 이를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이 경기 중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많은 선수가 충격받고 애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KBO리그 잠실, 수원, 대전, 광주 경기는 4월2일부터 재개되며,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는 응원 없이 진행되며 경기에 참가하는 전 선수단은 근조 리본을 달고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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