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긴급점검 현장] NC파크 '전체 루버 230개' 안전 확인 중... 사고 창문엔 떨어진 흔적 '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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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일어난 창원NC파크에서 뒤늦게나마 사고 현장을 포함한 긴급 안전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1일 오전 11시 25분경 창원NC파크의 외벽에 고정된 구조물(알루미늄 루버)에 대한 구단 자체 점검이 시작됐다.
창원NC파크에는 총 231개의 루버가 달려 있었는데, 이날은 오후 4시 30분까지 외부에 설치된 213개를 점검하고, 다음날인 2일에는 사무실 창문에 달린 내부 루버 17개(추락한 1개 제외)를 체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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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 25분경 창원NC파크의 외벽에 고정된 구조물(알루미늄 루버)에 대한 구단 자체 점검이 시작됐다. 오전 10시 전후로 작업자와 차량(크레인)이 도착했으나, 진입 과정에서 지체되면서 시작이 미뤄졌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작업에선 외부 루버 중심으로 볼트 체결 상태, 루버 균열 및 변형 상태, 방재 부식 상태 점검이 이뤄진다. 창원NC파크에는 총 231개의 루버가 달려 있었는데, 이날은 오후 4시 30분까지 외부에 설치된 213개를 점검하고, 다음날인 2일에는 사무실 창문에 달린 내부 루버 17개(추락한 1개 제외)를 체크할 예정이다.
작업자들이 크레인에 올라탄 후 4층 외부에 달린 루버를 체크하면서 점검이 시작됐다. 구단은 안전을 위해 외부 인원을 통제하며 작업을 지켜봤다.

점검 진행 중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창원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가 찾아 현장을 살펴봤다. 또한 오전에는 국토안전관리원, 오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창원NC파크에서 오후 5시 20분께 3루 쪽 매장 위쪽 외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당시 매장 앞에 있던 20대 A씨와 10대 B씨 자매 등 관중 3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A씨는 머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었지만, 31일 오전 숨을 거두었다. 또 다른 한 명은 쇄골을 다쳐 치료 중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에 따라 NC 구단의 관리·감독상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원=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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