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래 인재 키우는 교육 혁신도시로 ‘우뚝’

하남시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선제적 교육 투자에 나서며 ‘경기도의 강남 8학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도시 성장에 발맞춰 진로 체험, 학력 향상 등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련 예산도 꾸준히 늘리며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5학년도 대입 결과에 따르면 하남시 소재 고교 출신 학생 가운데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을 포함해 주요 대학 및 의·약학 계열에 총 287명이 합격했다.
하남시는 체계적인 진학 지원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운 것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하남시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강의실·도서관·학생식당 등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했고,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등 산업 현장에 가서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교육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력향상사업’과 ‘고교특성화사업’으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중학교에서는 ‘1인 1악기 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하남시는 교육 투자를 도시 성장 전략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조성 예정인 ‘K 스타월드’는 글로벌 K 컬처 허브를 목표로 하며, 관련 개발로 창출된 재원을 교육 분야에 재투자해 도시와 교육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에는 미사5중학교, 2027년에는 미사4고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시는 증가하는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자립적인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교육이 바뀌면 도시의 미래도 달라진다”며 “하남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 투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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