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헌재 尹 탄핵심판 선고일 발표하자 이재명 테마株 상한가

권오은 기자 2025. 4. 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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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발표하자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가 급등했다.

형지글로벌 주식은 1일 오전 11시 코스닥시장에서 798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29.97%(1840원) 뛰면서 상한가(일일 가격 제한폭 최상단)를 찍었다. 형지그룹 주식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추진한 무상교복 정책과 맞물려 이재명 테마주로 묶였다.

같은 시각 이스타코와 오리엔트정공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신건설, 아센디오, 오리엔트바이오, 에이텍 등 다른 이 대표 테마주도 일제히 2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에 대한 결정을 오는 4일 오전 11시에 선고하기로 했다. 만약 재판관 6명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되고, 조기 대선을 치르게 된다. 반면 탄핵에 찬성하는 재판관이 6명 미만이면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한다.

다만 정치 테마주 특성상 주의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일부 테마주 종목은 주가가 이미 3배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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