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해변 ‘악어 공포’…습격후 시신 물고 떠다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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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한 해변에서 수영하던 남성이 거대한 악어에 습격당해 사망했다.
남성의 뒤로 거대한 악어가 다가오는 모습을 주민들이 먼저 발견하고 소리질렀다.
악어는 시신을 물고 유유히 바다를 떠다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열감지 드론을 띄워 악어와 시신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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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각)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탈리세 해변에서 51세 남성 사다르위나타가 변을 당했다.
비극은 이 남성이 바닷가 얕은 물에서 놀던 중에 발생했다. 남성의 뒤로 거대한 악어가 다가오는 모습을 주민들이 먼저 발견하고 소리질렀다.
하지만 사다르위나타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순식간에 악어가 달라들어 낚아챘다. 해변에 있던 사람들은 공포에 질려 참혹한 광경을 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악어는 시신을 물고 유유히 바다를 떠다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는 열감지 드론을 띄워 악어와 시신을 찾아냈다. 경찰은 악어에 총을 쏴 시신을 확보했다. 시신은 바양카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도네시아 해역에는 14종의 악어가 가득하다. 그중 일부는 크기가 거대한 변종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자연적인 먹이가 줄어들면서 악어가 마을과 가까운 해안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찰은 방문객들에게 물놀이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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