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리스크' 우려에 무풍지대 조선·방산株 급등[핫종목]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를 하루 앞두고 관세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조선주, 방산주가 오르고 있다.
1일 오전 9시55분 기준 HD현대미포(010620)는 전일 대비 4400원(4.17%) 오른 10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042660)(2.98%), 삼성중공업(010140)(2.82%), HD현대중공업(329180)(2.33%),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1.72%) 등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방산주도 급등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5.42%), 한화시스템(272210)(5.3%),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4.27%), LIG넥스원(079550)(2.82%) 등이다.
이는 오는 2일 발표될 상호관세 리크스에서 조선주와 방산주가 비켜있어, 해당 업종에 자금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에는 오는 3일부터 25%의 관세가 붙는다.
이에 조선·방산주는 전날 급락장에서도 나홀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조선주는 미국의 중국 선사 규제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수혜주로 꼽히며, 방산주는 실적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상방으로 지수 방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적 시즌을 소화해야 한다"며 "4월 말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 등 반도체, 방산, 조선과 같이 주력 업종들의 실적 발표 이후 이익 전망 변화가 얼마나 호전될 지에 달려있다"고 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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