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영상] 오열한 김수현, 故김새론 유족·가세연에 120억 손배소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5. 4. 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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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37)이 고 김새론의 유족과 이모,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법정 싸움에 나선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는 지난 31일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수현씨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 형사 소송과 민사 소송을 결심했다"며 "고인의 유족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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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37)이 고 김새론의 유족과 이모,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법정 싸움에 나선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는 지난 31일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수현씨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자 관계자 형사 소송과 민사 소송을 결심했다”며 “고인의 유족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입장을 밝히며 오열하는 김수현. 사진 ㅣ강영국 기자
이어 “합계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도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또한 질의 응답을 받지 않는 것과 관련 “이번 고소장 제출 등으로 인해 현재 이슈가 이제는 수사 대상이 돼 법적인 판단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며 “김수현씨와 소속사 대리인으로서 너그럽게 양해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이날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과 고인이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7억원을 압박했다는 유족 측의 주장을 재차 부인했다.

김수현은 “고인과 저는 고인이 성인이 된 이후인, (지금으로부터) 5년 전 1년여 정도 교제했다”며 “둘 다 배우라는 점만 빼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연인이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났고, 시간이 지나 헤어지게 됐다. 대부분의 연인과 이후 따로 연락을 주고 받는 건 조심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인이 음주운전 사고를 겪었을 때도 쉽게 연락할 수 없었고, 당시 고인은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각자의 생을 살고 있었기에 어떤 연락을 하는 게 더 조심스러웠다”며 “고인을 미성년 시절에 만났거나, 농락하거나 금전적으로 압박했다는 유족의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고인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한 김수현. 사진 ㅣ강영국 기자
그러면서 김새론의 유족을 향해 “허위 증거로 내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작된 가짜 증거를 토대로 한 강요와 협박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열애 사실을 숨긴 것에 대한 비난은 감수하지만, 그 외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밝히겠다고 강조한 것.

앞서 고(故) 김새론 유족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11월19일부터 2021년 7월7일까지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고, 소속사를 나온 후 골드메달리스트에서 7억원 채무 변제 내용증명을 보내 심리적으로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7일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두 사람이 나눈 카톡, 김새론이 내용증명을 받고 자해한 사진 등을 공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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