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겸, 2개 대회 연승 기대…박현경·이예원·유현조·이가영 등 출격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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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은 박보겸이 내친김에 '국내 개막전'까지 접수하려는 기세다.
박보겸은 오는 3일부터 나흘간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6,579)에서 막을 올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출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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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첫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은 박보겸이 내친김에 '국내 개막전'까지 접수하려는 기세다.
박보겸은 오는 3일부터 나흘간 부산 동래베네스트 골프클럽(파72·6,579)에서 막을 올리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출격을 예고했다.
박보겸은 지난달 16일 태국 푸껫에서 열린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내 2023년 교촌 레이디스 오픈, 2024년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에 이어 정규투어 통산 3승째를 달성했다.
박보겸은 지난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선 단독 66위를 기록해 컷 통과한 73명 중 하위권이었지만, 올해 바뀐 골프장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블루캐니언 3라운드까지 박보겸과 공동 선두였던 2024시즌 신인왕 유현조는 최종라운드 난조 탓에 공동 4위로 마쳤다. 그 아쉬움을 이번주 국내 개막전에서 해소하려는 각오로 나선다.
개막전에서 1타차 2위였던 고지우와 단독 3위였던 이가영도 시즌 초반의 좋은 흐름을 부산에서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작년에 나란히 공동 다승왕에 등극했던 박현경과 이예원도 올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코스는 다르지만, 박현경은 1년 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마무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박현경과 이예원은 지난달 태국 푸껫에서 나흘 동안 기복을 보인 끝에 공동 27위, 공동 22위를 각각 써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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