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8년 됐는데…박은혜, 눈뜨자마자 前남편과 통화 “나쁜 이별 NO”(솔로라서)

황혜진 2025. 4. 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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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전 남편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측은 3월 31일 E채널 공식 채널을 통해 '13회 선공개 박은혜가 일어나자마자 전화하는 상대는 전 남편?'이라는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박은혜는 오전 눈을 뜨자마자 전 남편과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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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예고 영상
사진=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예고 영상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은혜가 전 남편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측은 3월 31일 E채널 공식 채널을 통해 '13회 선공개 박은혜가 일어나자마자 전화하는 상대는 전 남편?'이라는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박은혜는 오전 눈을 뜨자마자 전 남편과 통화했다.

박은혜는 스튜디오 녹화에서 "전 남편이 초반 (아이들과) 유학 갔을 때는 거의 매일 전화를 했다. 오히려 애들보다 긴 시간 얘기를 한다. 저한테 사진도 굉장히 자주 보내주고 있었던 일 다 얘기해 준다. 저희 부모님은 거의 같이 키우다시피 했으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주말에 영상통화를 꼬박꼬박 하게 해 준다. 그렇게 해주니까 전 고맙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아이들에 관해 여느 부부처럼 대화를 나눴다. 지인에게 '언니 다시 같이 살아'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박은해는 "그럴 거면 안 헤어졌다고 얘기했다. 그건 좀 아니다. 약간 서로 인간적인 동료애인 것 같다. 아이를 잘 키운다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서로 대화를 하는 거니까. 육아 동지가 맞겠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헤어지고 가끔 만나 밥도 먹고 그랬다. 넷이서. 근데 아이가 헷갈려 하더라"고 말했다. 재결합 가능성이 있냐는 MC 신동엽의 물음에는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다. 그래도 헤어질 당시 제가 너무 힘들었고 많이 참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1년쯤 지나고 보니까 상대방도 나한테 참았겠다 싶었다. 혼자만 참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그래서 스스로 돌아보게 됐다. 애들한테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이어 2018년 협의이혼을 했다.

박은혜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에 출연해 전 남편과 여전히 친구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 아들은 전 남편과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고 알렸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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