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명 구했다"…산불 덮치자 할머니 업고 뛴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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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덮친 경북 영덕의 한 마을에서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수십 명의 주민을 구한 외국인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밤 11시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자 마을 어촌 계장 유명신 씨는 수의 안토 씨와 함께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90대 마을 주민은 밖에서 불이 났다는 고함에 일어나 문 밖을 보니 수기 안토시가 와 있었고 등에 업혀 집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그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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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덮친 경북 영덕의 한 마을에서 분주하게 뛰어다니며 수십 명의 주민을 구한 외국인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8년 전 취업 비자로 입국해 선원으로 일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수기 안토시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산불은 지난 25일 강풍을 타고 영덕군 축사면 등 해안 마을을 덮쳤죠.
밤 11시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자 마을 어촌 계장 유명신 씨는 수의 안토 씨와 함께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습니다.
해안 비탈길에 집들이 모여 있어서 노약자들은 빠르게 대피하기가 어려웠는데 윤 씨와 수기 안토 씨가 주민들을 업고 30m 정도 떨어진 마을 방파제 앞까지 뛰어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0대 마을 주민은 밖에서 불이 났다는 고함에 일어나 문 밖을 보니 수기 안토시가 와 있었고 등에 업혀 집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그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수기 안토씨는 산불로 다친 사람이 없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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