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제2경춘국도·서면 대교’ 차질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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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 대교와 제2 경춘국도가 연내 착공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춘천~서울 고속도로와 경춘국도의 상습 체증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고, 서면과 도심의 이동 시간을 조기에 단축하려면 사업이 속도를 내야 합니다.
서면에서 춘천시청까지 이동 시간을 7분대로 줄일 서면 대교는, 지난달 28일 입찰공고가 발표되는 등 진척을 보입니다.
현재 총사업비 증액을 협의 중인 '제2 경춘국도' 역시 연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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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 대교와 제2 경춘국도가 연내 착공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 교량과 도로는 수도권과의 새로운 교통체계를 형성할 핵심 SOC로 평가됩니다. 춘천~서울 고속도로와 경춘국도의 상습 체증에 따른 교통난을 해결하고, 서면과 도심의 이동 시간을 조기에 단축하려면 사업이 속도를 내야 합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강원 수부 도시 춘천의 광역 수도권화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서면에서 춘천시청까지 이동 시간을 7분대로 줄일 서면 대교는, 지난달 28일 입찰공고가 발표되는 등 진척을 보입니다. 지난해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 통과 후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도는 올해 2월부터 조달청과 협력해 입찰공고 일정과 세부 절차를 준비해 왔습니다. 4월에는 입찰 참가자 현장 설명과 기본 설계 평가 등을 거친 뒤 10월 말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추진하는 서면 대교는 일반 공사보다 15개월 이상 공기를 단축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현재 총사업비 증액을 협의 중인 ‘제2 경춘국도’ 역시 연내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당시 1조 2863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으나 건설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5000억 원가량 증액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사업비가 15% 이상 증가할 경우 기재부의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야 합니다. 최근 실무협의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내 총사업비 협의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이들 건설 사업은 춘천뿐 아니라 화천, 양구 등 강원 영북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을 분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건은 속도입니다. 사업이 지연되고 추진 속도가 느려지면, 비용이 불어나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됩니다. 또한 연계 교통망 공사도 지연되는 악순환이 우려됩니다. 특히 제2 경춘국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올해 추가경정 예산 편성이 절실합니다. 정부와 정치권의 확고한 의지와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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