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암치료 부작용 후 대외업무 재개
김지연 2025. 3. 31. 22:06
![28일(현지시간) 클래런스 하우스에서 나와 하이그로브로 향하는 찰스 3세 [AP/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1/yonhap/20250331220646929itta.jpg)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암 치료 부작용으로 일부 일정을 취소했던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이번 주 대외 업무를 재개한다고 BBC 방송과 일간 텔레그래프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시적 부작용으로 일정 취소를 발표했던 찰스 3세는 주말 동안 휴식을 취한 잉글랜드 서부 하이그로브 영지를 떠나 이날 윈저성으로 향했다.
찰스 3세는 4월1일 윈저성에서 서임식을 주관하고 2일에는 런던 버킹엄궁에서 주간 총리 접견을 비롯한 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3일에는 런던과 윈저성에서 각각 대외 업무를 한건씩 처리하고 외국 대사 3명의 신임장을 제출받는다. 연기된 일정도 1∼2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주에는 커밀라 왕비와 함께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해 로마와 라벤나를 찾을 예정이다. 애초 이탈리아 방문과 함께 계획됐던 바티칸 방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병세로 연기됐다.
버킹엄궁은 지난해 2월 찰스 3세의 암 진단·치료 사실을 발표했으나 암의 종류나 단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암 치료에 따른 어떤 부작용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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