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엔터 빅4사 중 나홀로 적자... 연봉은 오히려 상승

노제박 2025. 3. 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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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의 연봉이 회사 적자에도 불구하고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2024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024년 기준, 26억 1000만 원 상당의 연봉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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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의 연봉이 회사 적자에도 불구하고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2024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2024년 기준, 26억 1000만 원 상당의 연봉을 가져갔다. 이는 그가 2023년 수령한 연봉인 20억 7200만 원 보다 5억 원가량 증가한 액수다.

양현석의 친동생인 양민석 YG 대표 또한 같은 해 기준 9억 60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YG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기타 수당은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과 콘서트 등 제작 전반에 걸쳐 총괄 프로듀서(양현석) 역할을 수행한 대가로, 각 프로젝트별 당해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지급했다"라며 양현석 총괄에게 고액 연봉을 지급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YG의 총매출은 3,6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가량 줄었다. 영업 손실 역시 206억 원으로 떨어졌다. 해외 사업 관련 매출도 83억 원가량으로 전년 매출 977억 원 대비 크게 하락했다.

'엔터계 빅4' 하이브·SM·JYP·YG엔터테인먼트 중 가장 많은 연봉을 가져간 대표 프로듀서는 박진영이다.

그는 지난해 보수로 총 31억 6289만 원을 수령했다. 상여금 25억 원과 급여 6억 6289만 원이 합쳐진 숫자다.

2위는 양현석, 3위는 연봉 23억 3000만 원을 수령한 하이브 전 대표 박지원이 차지했다. 엔터 4사 중 적자를 낸 기업은 YG가 유일하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블랙핑크, 베이비몬스터, 위너, 악동뮤지션 등이 소속되어 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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