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제2격납고' 준공식…..KF-21 개발·양산 효율성 향상 기대

최경민 기자 2025. 3. 3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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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새로운 격납고를 추가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강구영 사장은 "KF-21 개발과 양산이 활발히 진행되고 T-50 계열 수출 항공기의 격납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었다"며 "신규 격납고 준공을 통해 안정적인 항공기 출고와 품질관리로 고객 신뢰도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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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격납고 준공식 행사 단체사진. 왼쪽에서 4번째 KAI 강구영 사장.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새로운 격납고를 추가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KF-21 체계개발·양산, T-50 계열 항공기 수출 확대 등에 따른 항공기 비행시험과 격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준공식 행사는 이날 경남 사천 본사에서 개최됐다. KAI 강구영 사장, 고정익사업부문 차재병 부사장, 경영관리본부장, 노조위원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격납고는 KAI 본사와 KAEMS 사이 MRO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했다. 대지면적 1만26평(3만3146㎡)에 지상 1층 규모다. KF-21 항공기 최대 2대가 격납 가능한 격납고 6동과, 항공기 유도로, 사무실, 장비보관실로 구성됐다.

신축된 격납고의 경우 지난 2023년 약 348억원의 투자가 결정된 후 건축 설계를 착수했다. 2024년 사천시와 부지 임대차 계약 후 건축 공사를 실시했고, 지난 20일 공사를 마쳤다.

KAI는 향후 제2격납고가 들어선 위치에 △회전익 동력전달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는 '회전익 Dynamic Center(가칭)'와 △고정익 항공기의 도장동 등 첨단 생산 인프라를 추가 건립할 예정이다.

강구영 사장은 "KF-21 개발과 양산이 활발히 진행되고 T-50 계열 수출 항공기의 격납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었다"며 "신규 격납고 준공을 통해 안정적인 항공기 출고와 품질관리로 고객 신뢰도가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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