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 첫날 '밸류업' 금융주 흔들… 하나·신한·우리금융 3%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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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전면 재개되면서 '밸류업' 수혜주 금융주가 약 3% 하락했다.
총 1조7000억원의 공매도 거래가 쏟아지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3012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공매도 거래대금은 재개 첫날 1조4833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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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주로 구성된 KRX금융은 전 거래일 보다 13.00(1.22%) 내린 1048.31에 거래됐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5시 전 거래일 보다 1700원(2.77%) 내린 5만9600원, 신한지주는 750원(1.57%) 내린 4만7050원, 우리금융지주는 150원(0.90%) 내린 1만6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KB금융은 7만9000원으로 나홀로 300원(0.38%)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3012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의 공매도 거래는 1조1178억원 규모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기관은 1114억원, 개인의 공매도 거래는 120억원 규모가 이뤄졌다.
이날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량은 2646만주로 집계됐다. 외국인 거래가 2366만주를 차지했다 기관은 250만주로 조사됐다. 개인은 29만8000주로 나타났다.
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4722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이 중 외국인 거래가 3655억원에 달했다. 기관은 594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개인은 23억원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공매도 거래대금은 재개 첫날 1조4833억원에 달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주가 지수 상승세가 하락세로 꺾일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주는 역대급 실적에 배당을 늘려 투자 시 결산 배당과 분기 배당을 모두 챙길 수 있으나 정치적 불확실성에 공매도 재개 악재가 겹쳐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가 시작되면 주가 변동성은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대차잔고가 급증한 종목이 흔들리면서 지수도 방향성을 잃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주는 지난해 최대실적을 기록하고 주주환원율을 강화했으나 국내외 불확실환 투자환경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가치주로 높은 매력, 밸류업 시행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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