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잘했으면 적팀 팬들이…4강행 좌절시킨 선수에 ‘셀카 요청 세례’

박진우 기자 2025. 3. 3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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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치 에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9일 오후 9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8강에서 풀럼에 3-0으로 승리했다.

매체는 "풀럼 팬들은 팰리스의 에제와 셀카를 찍기 위해 몰려 들었다. 그는 경기 최우수선수(MOM)급 활약을 펼치며 풀럼을 탈락시켰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이기도 한 에제는 계속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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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에베레치 에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9일 오후 9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8강에서 풀럼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팰리스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코 에제였다. 전반 34분 박스 좌측 바깥에서 에제가 공을 잡았다. 에제는 수비 두 명을 앞에 둔 상황, 특유의 순간 폭발력을 활용해 안으로 치고 들어왔고 반대편을 바라보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불과 4분 뒤에는 도움까지 적립했다. 전반 38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에제가 왼발로 가벼운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이스마일라 사르가 감각적인 헤더로 돌려 놓으며 쐐기골을 만들었다. 이후 기세를 잡은 팰리스는 후반 30분 에드워드 은케티아의 세 번째 골까지 터지며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에제의 활약 속, 팰리스는 손쉽게 4강행을 확정 지었다. 반면 풀럼은 경기력과 결과 모두 잡지 못하며 무기력한 8강 탈락을 맛봤다. 그럼에도 일부 풀럼 팬들은 에제의 활약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날 경기가 풀럼의 홈에서 열렸고, 에제의 1골 1도움으로 인해 FA컵에서 탈락했다는 점을 생각할 때 놀라운 장면이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30일 경기 직후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풀럼 팬들은 팰리스의 에제와 셀카를 찍기 위해 몰려 들었다. 그는 경기 최우수선수(MOM)급 활약을 펼치며 풀럼을 탈락시켰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이기도 한 에제는 계속해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풀럼의 어린 팬들이 에제에게 셀카를 요청하는 모습, 에제가 요청에 응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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