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콘서트 목격담 속출 "쓰레기장, 도미노처럼 밀려 넘어져"

배효진 2025. 3. 31.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지드래곤이 8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일부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공연 후 관람객들이 남긴 쓰레기와 비매너 행동들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팬들의 무질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일부 팬은 "내 주변에서 비매너 행동을 한 건 대부분 한국인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8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에서 일부 팬들의 무질서한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 공연 후 관람객들이 남긴 쓰레기와 비매너 행동들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충격, 그 자체였다. 바닥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굿즈 포장 비닐과 상자 등이 굴러다녔다. 일부 관객은 공연장 내에서 흡연하거나 새치기 등을 했다는 목격담도 속속 올라왔다. 한 팬은 "쓰레기를 버리고 암표로 들어온 중국 팬들이 담배를 피웠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팬은 "중국인들이 많았고 흡연과 새치기, 쓰레기 투기가 심각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관객석에 가까이 다가가자 팬들이 몰려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이 "조금만 뒤로"라고 외쳤음에도 불구, 팬들은 오히려 더 앞으로 몰려들었다. 경호원들이 막아섰지만 속수무책이었다. 팬들은 도미노처럼 밀려 넘어지는 아찔한 상황도 발생했다.

중국 팬들의 무질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일부 팬은 "내 주변에서 비매너 행동을 한 건 대부분 한국인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딸이 지드래곤 콘서트에 갔는데 영상들이 너무 위험해 보였다"며 "굿즈를 사오라고 했지만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니 마음이 안 좋아서 사지 말라고 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해당 공연은 강풍으로 인해 첫날 공연이 약 70분 지연되는 등 난항을 겪었다. 지드래곤은 "늦게 시작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공연의 성공적인 개최와는 별개로 일부 관객들의 행동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