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악몽에 가슴 쓸어내린 베트남...중부서 하루새 지진 4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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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규모 7.7의 지진이 강타한 미얀마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하루 새 네 차례의 지진이 감지됐다.
베트남에서 발생된 지진은 모두 진도 4이하의 지진으로 피해는 없으나, 베트남 당국은 예의주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네 번째 지진은 9시28분52초에 발생했으며, 리히터 규모 2.9로 기록됐다.
특히, 지난해 7월 28일 정오에 발생한 진도 5.0 규모의 지진은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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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작지만 베트남 당국 "예의주시 중" 밝혀

31일(현지시간) 베트남 지구과학 연구소 산하 지진 경보 및 쓰나미 경보 센터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부터 베트남 중부 꼰뚬성 꼰쁠롱현에서 잇따라 4차례의 지진이 일어났다. 4차례 지진 모두 현지 당국의 자연재해 위험 등급 0등급이지만, 성 당국은 피해 여부 및 추가 지진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꼰쁠롱현 지역은 300건 이상의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
오전 4시8분42초 리히터 규모 3.1의 첫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14.847도, 동경 108.282도, 진원 깊이는 약 8.1㎞였다.
이어 오전 4시10분 5초, 리히터 규모 3.0의 또 다른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14.849도, 동경 108.262도, 진원 깊이는 동일하게 8.1㎞였다.
약 30분 후인 오전 4시46분48초 리히터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14.852도, 동경 108.29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8.1㎞로 기록되었다.
네 번째 지진은 9시28분52초에 발생했으며, 리히터 규모 2.9로 기록됐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14.989도, 동경 108.189도에 위치하며, 진원의 깊이는 약 8.1㎞로 측정됐다.
지진 경보 및 쓰나미 경보 센터는 이번 지진들을 현지 매체에 "계속해서 추적 및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지구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1903년부터 2020년까지 꼰뚬성에서 발생한 지진은 30여 건에 불과했다. 최대 규모는 3.9리히터였다.
그러나 2021년 4월 이후 해당 지역에서는 광범위한 진동을 유발하는 지진을 포함하여 수백 건의 지진이 보고됐다. 특히, 지난해 7월 28일 정오에 발생한 진도 5.0 규모의 지진은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꼽힌다. 지난해 꼰쁠롱현 지역에서는 300건 이상의 지진이 관측되며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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