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PE 자금 2000억 받은 팀프레시, 추가 투자 지연에 서비스 일시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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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배송 대행사업을 펼치는 팀프레시가 4월 일부 서비스 일시 중단을 예고했다.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 유치가 지연되면서 당분간 사업 안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팀프레시는 신규 투자자와 자금조달 계약에 성공했으나 행정 절차상의 원인으로 납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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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펀딩 난항에 운영자금 조달 차질
시리즈D에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다수 기관 참여
![팀프레시 매출액 추이 [회사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1/ned/20250331150737366vzqi.png)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새벽배송 대행사업을 펼치는 팀프레시가 4월 일부 서비스 일시 중단을 예고했다.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 유치가 지연되면서 당분간 사업 안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팀프레시는 지난해 초부터 시리즈E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으나 관련 절차에 차질이 생겼다. 외형 성장세는 뚜렷하지만 수익성이 미흡해 금융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신규 투자자 확보에 한계가 따랐다. 기존 기관 주주와 투자가치 조율 등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
팀프레시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20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직전 라운드인 2022년 시리즈D에서 1320억원의 기관 자금을 유치한 상태다. KT가 지분율 16.3%로 소유해 1대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인 DSC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의 상당수 기관의 자금이 투입돼 있다.
팀프레시는 B2B(기업 대상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일반 소비자에겐 익숙하지 않지만 국내 주요 이커머스 유통업체에서는 경쟁 우위 요소를 확보한 상태다. 핵심 사업인 새벽배송대행의 시장 점유율은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창업 첫해 팀프레시 연결기준 매출액은 27억원에서 지난해 5400억원까지 급속도로 성장했다. 다만 여전히 적자 구조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신규 투자에 성공하면 흑자전환을 통해 추가 외부 자금 없이 기업공개(IPO)로 전환하는 전략을 세운 상태다. 최근 팀프레시는 신규 투자자와 자금조달 계약에 성공했으나 행정 절차상의 원인으로 납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대금지연 등으로 영세한 협력사 피해를 키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고 사업적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상태에서 영업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고강도 구조개혁을 통한 내실 강화를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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