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6년 2월까지 잠실체육관 사용한다…이후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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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다음 시즌 막판까지도 잠실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점프볼 취재에 따르면,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는 서울 삼성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체육관 철거 작업을 오는 2026년 3월부터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차기 시즌이 한창인 2026년 2월까지 잠실체육관을 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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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취재에 따르면,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는 서울 삼성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잠실체육관 철거 작업을 오는 2026년 3월부터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당초 서울시는 2026년 1월에 철거 작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 하지만 KBL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시기여서 철거 시기를 다시 조율했고, 약 2개월 미룬 3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SK가 홈구장으로 사용 중인 잠실학생체육관은 2027년 1월에 철거된다. 서울시는 삼성, SK 측에도 이와 같은 계획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여러 안을 두고 논의 중이며, 이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히는 체육관은 잠실학생체육관이다. 최진영 삼성 사무국장은 “SK와 함께 잠실학생체육관을 사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SK와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형근 SK 사무국장 역시 “삼성 관계자, 잠실학생체육관 관계자와 최근 만나서 논의를 하기도 했다. 교육청 보고를 거쳐야 하는데 삼성과 함께 쓸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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