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통경찰 업무에 드론 도입했더니…

KBS 2025. 3. 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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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교통사고 처리나 학교 주변 순찰 등 교통경찰 업무에 드론을 동원하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저장성 항저우의 한 초등학교 앞.

등하교 시간마다 하늘에 드론이 날아다닙니다.

["항저우 교통경찰입니다! 꼬마 친구, 경찰 아저씨가 다 보고 있어요. 헬멧 착용하세요! 좋아요! 잘했어요."]

드론이 순찰에 나서자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가 크게 줄었고 차량 정체도 대폭 개선됐습니다.

광둥성 선전에서는 드론으로 구성된 교통사고 처리반이 활약 중입니다.

상황실에 자동차 추돌 사고가 접수되자, 명령을 받은 드론이 신속히 출동합니다.

사고 현장에 도착해 사진을 촬영하고 증거 수집을 완료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6분.

덕분에 교통사고 처리 효율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선전시는 드론 도입 이후 지금까지 3만 건 넘는 교통 법규 위반 사례를 적발했고 4만여 건의 교통사고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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