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포지엠스키·무디 터졌다! GSW, SAS 상대로 시즌 최다 148점 폭발→서부 6위…쿠밍가 부상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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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 개막전(vs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기록했던 140점을 넘어서는 화력을 뽐냈다.
2연승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43승 31패)는 LA 클리퍼스(42승 32패)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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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올 시즌 개막전(vs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기록했던 140점을 넘어서는 화력을 뽐냈다. 2연승과 함께 서부 컨퍼런스 6위로 도약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NBA 2024-2025시즌 원정경기에서 148-106으로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골든스테이트(43승 31패)는 LA 클리퍼스(42승 32패)를 제치고 서부 컨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브랜든 포지엠스키(27점 3점슛 7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모제스 무디(20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가 팀 공격에 앞장섰고, 버디 힐드(19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지미 버틀러(13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가 힘을 보탰다.
다만, 조나단 쿠밍가(4점 1리바운드)가 단 6분 43초를 뛰고 오른쪽 발목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진 점은 고민거리가 됐다.
시작부터 골든스테이트 분위기였다. 버틀러가 돌파, 덩크슛 등으로 옵션을 가리지 않고 10점을 몰아쳤다. 포지엠스키와 드레이먼드 그린, 힐드, 퀸튼 포스트의 3점슛도 연거푸 림을 갈랐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44-27, 골든스테이트가 크게 앞섰다.
2쿼터 골든스테이트의 흐름이 이어졌다. 스테픈 커리가 2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고, 무디는 자유투로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케본 루니도 득점에 가담했고, 포지엠스키의 3점슛이 또 한 번 터졌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68-44,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리드였다.
후반 들어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그 중심에 무디가 있었다.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폭발시켰다. 버틀러와 그린의 외곽포까지 계속됐다. 무디에 이어 쿼터 막판에는 포지엠스키가 날았다. 3점슛 4개가 연이어 림을 갈랐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11-73, 끝까지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였다.
남은 4쿼터는 가비지타임으로 진행됐다. 그 와중에 화력은 식지 않았다. 포지엠스키와 힐드 등이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막판에는 보기 힘든 루니의 3점슛까지 터졌다. 무난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한 골든스테이트였다.
반면, 서부 컨퍼런스 13위 샌안토니오(31승 43패)는 4연패에 빠졌다. 켈든 존슨(1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데빈 바셀(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만이 분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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