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올 출범한 ‘스크린골프리그 TGL’ 우승 입맞춤[Golfer &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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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스틴 토머스는 한때 남부러울 것 없던 최고의 골퍼였다.
2015년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 한 차례 더 우승한 뒤 2017년에만 5차례나 트로피를 들었다.
발스파 챔피언십 준우승까지 토머스는 올해 8번의 PGA투어 출전에서 준우승 2회 포함 네 차례나 톱10에 진입하며 빠르게 세계랭킹 톱10에 다시 합류했다.
마치 PGA투어 1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드는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예감하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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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스틴 토머스는 한때 남부러울 것 없던 최고의 골퍼였다. 2015년 자신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6년 한 차례 더 우승한 뒤 2017년에만 5차례나 트로피를 들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2승씩 추가했다. 2021년과 2022년에도 우승했다.
메이저대회 2승 포함 PGA투어 통산 15승의 토머스는 2018년 5월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며 남 부럽지 않은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2022년 5월 PGA 챔피언십 이후 토머스는 긴 부진의 터널을 걸었다. 2020년 마지막 세계랭킹 1위를 경험한 이후 그의 세계랭킹은 30위 밖까지 밀려났다. 그의 부진은 3년을 채우지 않았다. 토머스는 2025년 두 번째 출전 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준우승으로 2년이 넘는 부진에서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발스파 챔피언십 준우승까지 토머스는 올해 8번의 PGA투어 출전에서 준우승 2회 포함 네 차례나 톱10에 진입하며 빠르게 세계랭킹 톱10에 다시 합류했다.
올해 출범한 스크린골프리그 TGL은 토머스의 반등에 분명한 도움이 된 듯하다. 토머스가 속한 애틀랜타 드라이브 GC는 출범 첫해 승승장구하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 우승으로 토머스는 약 34개월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었다. TGL 우승 트로피를 바라보는 토머스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촉촉하다. 마치 PGA투어 16번째 우승 트로피를 드는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예감하는 듯한 모습이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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