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오늘] 국회 법사위,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 논의 / '내란 혐의' 경찰 수뇌부 2차 공판 / '소액 생계비 대출' 한도 2배 증액
2025. 3. 31. 07:20
오늘(31일) 하루 중요한 일정을 소개해 드리는 '굿모닝 오늘'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국회 법사위는 오늘(31일)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은 헌법재판관의 임기를 자동 연장하는 법안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심의합니다. 국민의힘은 "법률에 의해서는 연임만 할 수 있을 뿐 임기를 임의로 창설하는 것은 헌법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에 동조한 혐의로 기소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에 대한 2차 공판이 오늘(3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
금융위원회는 오늘(31일)부터 '소액 생계비 대출'의 명칭을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로 바꾸고, 한도를 기본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서민과 청년층을 보호하려는 조치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
지금까지 굿모닝 오늘이었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탄핵 선고 4월로 넘어가니…경찰, 예산도 인력도 '번 아웃'
- 경찰, '장제원 고소' 비서 피해 상황 담긴 글 확보
- “나중에 실제로 해줘”…김수현, 17세 김새론과 나눈 카톡 공개
- 민주 ″한덕수, 모레까지 마은혁 임명 않으면 모든 권한 행사″
- 열흘 만에 드디어 전국 대형 산불 진화 완료
- 트럼프 ″휴전 합의 안 하면 러시아 원유에 25% 2차 관세″
- [단독] 하회마을 위협한 '괴물 산불' 실화 CCTV 입수
- 태국 33층 신축건물 왜 무너졌나…중국 국영기업 시공사 조사
- '어디서부터 손대나'…복구는커녕 피해 조사 '캄캄'
- 미얀마 지진 사망자 10만 명 넘을 수도…군부, 반군 폭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