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서예지가 식당에서 '만트라' 춤을 춘 이유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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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에 출연한 서예지가 식당에서 공연을 펼쳤다.
30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서예지가 출연해 강원도 원주를 찾아 고충을 토로했다.
허영만이 노래를 요청하자 서예지는 "차라리 춤을 추겠다"라며 제니의 '만트라'를 췄다.
그러나 정작 서예지가 춤을 추는 사이 허영만은 옆 테이블에서 전한 반찬을 받느라 춤을 관전하지 못해 속상해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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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백반기행'에 출연한 서예지가 식당에서 공연을 펼쳤다.
30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서예지가 출연해 강원도 원주를 찾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고추장 삼겹살 맛집을 방문한 두 사람. 서예지는 허영만이 "연기 생활 중 힘든 부분이 없었냐"라고 묻자 "많은데 하루 이틀이 아니니 받아들이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가만히 있다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난 스트레스로 오더라"라고 털어놨다.
허영만은 "제일 중요한 게 댓글을 안 보는 것이다. 난 댓글을 안 본다. 그렇게 씹힐일도 없지만"이라고 덧붙여 서예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영만은 "웃으면 복이 온다. 팬 많지 않냐. 한 700만 명 되냐"라고 물었고 서예지는 고개를 저었다.
데뷔 11년 만에 첫 팬미팅을 성료한 서예지는 "처음 한 팬미팅이었고, 보고 싶던 팬들을 볼 수 있던 기회였다. 지금 생각해도 울컥한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허영만은 "그때 춤도 췄지 않았냐"라며 "춤은 언어가 필요 없다. 몸의 언어 아니냐"라고 언급했다.
이에 서예지는 "제가 춤을 정말 못 춘다. 노래도 정말 못한다. 그것 빼고는 보여드릴 게 없었다"라고 무대를 한 이유를 전했다. 허영만이 노래를 요청하자 서예지는 "차라리 춤을 추겠다"라며 제니의 '만트라'를 췄다.
그러나 정작 서예지가 춤을 추는 사이 허영만은 옆 테이블에서 전한 반찬을 받느라 춤을 관전하지 못해 속상해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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