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강상재 없는 DB, 삼성전 필승 다짐...'기본에 충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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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놓고 안양 정관장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원주 DB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주성 DB 감독은 "스펠맨은 정강이, 강상재는 발바닥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DB(21승 29패)와 정관장(23승 27패)의 격차는 2경기로, 남은일정에서 DB의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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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주성 DB 감독은 "스펠맨은 정강이, 강상재는 발바닥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DB의 공격을 이끄는 주포로, 이들의 빈자리는 팀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DB는 최근 정관장의 6연승 행진에 밀려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 현재 DB(21승 29패)와 정관장(23승 27패)의 격차는 2경기로, 남은일정에서 DB의 추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주요 선수들의 결장 속에 김 감독은 치나누 오누아쿠의 골 밑 공격에 기대를 걸었다. 그는 "리바운드, 정확한 수비, 골 밑에서 나오는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기본적인 플레이가 중요하다"며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 등 기본적인 득점이 부족해 매 경기 10~15점 정도가 빠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김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 나오는 말도 안 되는 실책만 줄여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강조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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