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체감 영하권‥낮부터 평년 회복
[뉴스데스크]
3월의 마지막 휴일 봄눈과 봄꽃이 공존한 하루였습니다.
북서쪽 찬 공기가 중부지방 곳곳에 봄눈을 만들어내서요.
서울에서도 낮 동안 이처럼 화사한 봄꽃 위로 새하얀 눈발이 날리거나 잦아들기를 반복했습니다.
내일은 눈이나 비 소식은 없지만 출근길에는 계속해서 쌀쌀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1도, 철원 등 중부 내륙 지방은 영하 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대구 등 남부 지방은 15도 안팎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단 고온 건조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화재 위험성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되겠습니다.
오늘 강원 동해안과 경남 등지에 건조 특보가 또 확대가 됐고요.
차츰 약하게 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는데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아침 기온 1도, 체감 온도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부산은 13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에는 아침 저녁으로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한 대비 잘해 주셔야겠고요.
수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북부 지방에 비나 눈이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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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01265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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