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화소 메인 카메라” vs “100㎜ 초망원 렌즈”…휴대전화 카메라, 전문 카메라 대체할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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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샤오미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5배 줌 카메라 등 고화소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물리적으로 렌즈를 통해 색감과 깊이 등을 표현하는 전문 카메라와 달리, 스마트폰 카메라는 디지털로 그러한 효과를 구현하는 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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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 샤오미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향후 DSLR 같은 전문 카메라까지 대체할지 관심이 쏠린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실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위치에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 렌즈를 배치했다. 이에 따라 최대 200㎜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
키트에는 전문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인 셔터 버튼을 탑재해 실제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처럼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도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000만 화소 5배 줌 카메라 등 고화소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를 위한 가상 조리개 등 고급 촬영·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엑스퍼트 로’(Expert RAW) 앱도 제공하고 있다. 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3일(현지시간) MWC 2025 기자간담회에서 “DSLR 사용 경험에 따라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고 싶은 사용자와 원클릭으로 편집하고 싶은 사용자, 프로 레벨로 편집하고 싶은 사용자 등을 다 맞춰줄 수 있는 카메라 설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이 버튼을 통해 카메라를 빠르게 실행하고 살짝 눌러 노출이나 피사계 심도 같은 카메라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애플은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 16e에도 플래그십과 동일한 4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카메라 성능을 기본값으로 가져가는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를 완전히 대체한 것과 달리, DSLR 같은 전문 카메라 영역은 당분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물리적으로 렌즈를 통해 색감과 깊이 등을 표현하는 전문 카메라와 달리, 스마트폰 카메라는 디지털로 그러한 효과를 구현하는 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독일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는 스마트폰 업계와 협업하며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라이카는 2016년 화웨이와 손을 잡은 데 이어 샤오미의 샤오미 15 울트라의 카메라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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