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초기 진압 도운 예산군의원…추가 피해 막았다

박재현 기자 2025. 3. 3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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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군의원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당시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한 장순관 의장과 김영진 의원은 즉시 현장을 찾아 소방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진화 작업에 나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추가적인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지붕 위로 올라가 단전조치 등을 취하면서 화재 진압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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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관·김영진 의원…주택 화재 현장서 진화 활동 펼쳐
장순관 의장이 지난 28일 고덕면 주택화재 현장에서 경운기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있다.사진=예산군의회 제공

[예산]화재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군의원들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9시 40분경 예산 고덕면 상장1리 한 주택에서 전기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한 장순관 의장과 김영진 의원은 즉시 현장을 찾아 소방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진화 작업에 나서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장 의장은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집 안에 있던 차량과 농기계(경운기) 등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또한 김 의원은 추가적인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지붕 위로 올라가 단전조치 등을 취하면서 화재 진압을 도왔다.

이후 소방대원 35명과 의용소방대원 20명, 공무원 4명, 경찰공무원 2명 등 총 6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면서 다행히 큰 피해 없이 화재는 진압됐다.

장순관 의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군민들과 힘을 합쳐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화재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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