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역시 이동경!" 골 침묵 깬 김천, 강원에 1-0 승→ '5G 연속 무패'

김유미 기자 2025. 3. 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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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김천)

김천 상무가 다섯 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린다. 홈 첫 승리를 따내며 2라운드부터 매섭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은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6라운드에서 강원 FC를 1-0으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 김천은 후반 30분에 터진 이동경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를 차지했다.

양 팀 모두 4-4-2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우선 홈팀 김천은 유강현과 이승원이 공격 선봉에 섰고, 중원엔 김승섭, 서민우, 김봉수, 모재현이 자리했다. 수비는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박수일이 담당했고, 골키퍼는 김동헌이 선발 출장했다.

강원은 이상헌과 가브리엘을 전면에 내세웠다. 좌우에 김경민과 이지호가 위치했고, 가운데 김이석과 김강국이 허리를 떠받쳤다. 수비 라인은 홍철, 이기혁, 신민하, 강준혁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김천이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길었던 전반전이다. 전반 5분 만에 모재현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다시 유강현이 크로스로 강원의 골문을 노렸다. 강원은 홍철의 크로스를 받은 이지호가 골문을 노려봤다.

전반 16분엔 강원 이지호가 1대1 찬스를 맞으며 김천을 위기로 몰아넣었다. 골키퍼 김동헌이 골문을 비우고 앞으로 나오면서 좋은 수비를 보였고, 전반 19분에도 김경민의 왼발 슛을 막아내는 세이브를 선보였다.

김천의 코너킥 상황이 마무리된 직후 강원 이상헌이 반대편 골문을 겨냥하는 긴 킥을 쏘아올리며 다시 한번 경기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김천 서민우가 연이어 과감한 슛을 때리며 강원 골문을 조준했다.

전반 막판엔 강원이 마구 공격을 몰아쳤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으면서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하프타임을 맞았다.

김천은 이동준과 이동경을 투입하며 후반을 힘차게 출발했다. 강원의 공세를 이겨낸 뒤 역습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이동경과 이동준이 활발한 공격으로 경기 템포를 끌어올렸다.

김천은 후반 15분 김대원을 투입하며 다시 변화를 줬다. 곧바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김대원이 올린 크로스가 골문 가까이 있던 이동준을 향했고, 이동준의 머리를 거쳐 유강현이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이동준의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25분, 다시 김대원과 이동준이 힘을 모았다. 김대원이 왼쪽 골라인 근처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동준이 앞으로 다이빙하며 머리를 가져다댔지만, 강원 골키퍼 이광연이 온몸을 던져 막아냈다.

강원은 70분이 거의 다 돼서야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냈다. 가브리엘이 나왔고, 코바체비치가 들어가며 공격수 교체가 이루어졌다. 이어 김이석 대신 김동현이 투입됐다.

후반 30분엔 이동경이 강원의 수비 라인을 부수고 골문을 꿰뚫었다.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의 판독 결과를 들은 박병진 주심이 김천의 골을 인정하며 김천의 선제 골이 터졌다. 이번 시즌 김천 홈 경기 첫 골이다.

흐름을 탄 김천은 공격을 이어갔고, 수문장 김동헌의 선방과 수비진의 활약이 더해지며 버티는 힘을 보여줬다. 김천은 끝까지 한 점 차 리드를 유지하면서 마침내 홈 첫 승을 따냈다. 다섯 경기 연속 무패까지 달성하며 상위권까지 지켜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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