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체감 영하 1도까지 뚝… 눈·비 소식은 없어

김소영 기자 2025. 3.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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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31일 기온이 평년보다 3~6도가량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 체감온도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꽃샘추위가 차츰 꺾이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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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산수유가 활짝 핀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몸을 움츠린 채 걷고 있다. 2025.03.17. 뉴시스
31일 오전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일교차도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31일 기온이 평년보다 3~6도가량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기준 영하 5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1도, 체감온도는 영하 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에 눈이나 비 소식은 없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폭설과 한파가 엄습한 18일 광주 북구 전남대에는 강추위를 뚫고 새하얀 목련이 만개하여 학생들이 꽃길을 걷고 있다. 광주=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다음 달 1일부터는 꽃샘추위가 차츰 꺾이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다. 2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0~7도와 12~18도로 1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 남부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호남권 동부, 경상권(부산과 남해안 제외)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이다. 건조주의보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 습도’가 35%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다른 지역에서도 차츰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건조특보(건조주의보, 건조경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등산이나 캠핑을 할 때 화기 사용에 주의하고 쓰레기를 태우지 않는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기상 전망을 고려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산불 예방을 위해 팔공산과 소백산 등 7개 국립공원의 탐방로를 추가 통제하기로 했다. 다만 탐방로가 통제돼도 해당 지역 주민과 사찰 방문객은 예외적으로 길을 이용할 수 있다. 공단 측은 또 산불 예방을 위해 드론을 통해 국립공원 산불 취약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소각 행위를 감시하는 등 단속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공원별 구체적인 통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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