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정체성 고백한 하이브 걸그룹 멤버 "누구든 상관 없이 좋아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브의 미국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KATSEYE) 멤버 라라가 성 정체성을 고백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라는 최근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과 소통하던 중 "나는 8살부터 내가 (남녀) 모두를 원하는 하프 프룻케이크(half fruitcake)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인도계 미국인인 라라가 속한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12주에 걸쳐 진행한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미국 현지화 그룹 캣츠아이(KATSEYE) 멤버 라라가 성 정체성을 고백한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라라는 최근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서 팬과 소통하던 중 "나는 8살부터 내가 (남녀) 모두를 원하는 하프 프룻케이크(half fruitcake)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하프 프룻케이크'라는 표현은 다양한 성별에 대한 끌림을 상징하는 단어다. 그는 "누구든 상관 없이 다 좋아할 수 있다. 스스로를 어떤 성적 지향으로 딱 규정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인도계 미국인인 라라가 속한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12주에 걸쳐 진행한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결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라라는 "드림 아카데미 시절 (성 정체성이) 알려지는 게 두려웠다.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서 기회를 망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커밍아웃은 무서울 수 있다. 게다가 나에겐 유색인종이라는 또 다른 층위가 있어 두려웠다"며 "이건 내 일부분이며 전혀 부끄럽지 않다. 스스로 자랑스럽다. 나를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흔치 않은 현역 아이돌의 고백에 팬들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 해외 팬은 "라라를 지지한다. 용기를 내줘서 고맙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작가 하나 못 잘라?" 본부장 호통에 '일 잘하는 나'는 바로 잘렸다 | 한국일보
- 윤택 "연락 닿지 않는 자연인 있다… 산불 피해 안타까워" | 한국일보
- 이영자 "황동주와 연락 중... 결혼 생각 바꿔줄 사람 만나야 해" | 한국일보
- '모델과 열애설' 오상욱, 침묵 깼다… "여자친구 없어" ('놀뭐') | 한국일보
- "두고 볼 수 없다" 백종원, 산불 화재 이재민 위해 급식 봉사 | 한국일보
- 경북경찰, 실화 성묘객 공식 입건..."조부모 묘소 정리 중 불났다" | 한국일보
- 3년 전 ‘윤석열 홍보’ 중국어 책 선물한 ‘화교TK’ 학자... 尹은 외면, 이유는? | 한국일보
- 13세 소년의 살인… 가정의 문제인가, 학교에 책임이 있나 | 한국일보
- "살면 살아진다" 엄마의 말에 전 세계 울었다... '폭싹' 글로벌 1위 | 한국일보
- 文 전 대통령 소환 통보에 격앙된 민주당 "무도한 정치탄압 칼춤"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