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벚꽃 명소’ 개화 4월2일부터…지난해보다 3~5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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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벚꽃 명소'의 개화 시기는 4월2일부터 시작돼 1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올해는 초봄 기온이 작년보다 낮아 개화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개화 후 3~7일이면 벚꽃이 만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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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벚꽃 명소’의 개화 시기는 4월2일부터 시작돼 10일을 전후해 만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3~5일이 늦은 것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다음 달 2일 안양 수리산, 3일 수원 옛 경기도청사와 오산 물향기수목원의 벚꽃이 필 것으로 예측된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광주 남한산성 5일, 부천 원미산 7일, 김포 수안산 8일, 남양주 축령산 8일 등으로 개화 시기를 각각 예상했다.
이 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지난 11년간 진행한 4개 산지(남양주 축령산, 양평 용문산, 안성 서운산, 광주 남한산성)의 '기후환경 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안양 수리산 등 도내 벚꽃 명소 7곳의 꽃눈을 직접 관찰해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초봄 기온이 작년보다 낮아 개화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개화 후 3~7일이면 벚꽃이 만개한다”고 말했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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