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중국 대만침공 저지에 최우선 대응" 내부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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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가장 먼저 대응할 과제로서 중국에 의한 대만 침공 저지를 거론했다고 워싱턴 포스트 온라인판과 중앙통신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내부문건에서 이처럼 중국의 대만 공격을 막는 걸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문건은 "중국의 대만 점령을 기정사실로 하는 걸 막는 동시에 미국 본토를 지키는 게 국방부에는 유일한 시나리오"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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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국방부는 가장 먼저 대응할 과제로서 중국에 의한 대만 침공 저지를 거론했다고 워싱턴 포스트 온라인판과 중앙통신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내부문건에서 이처럼 중국의 대만 공격을 막는 걸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문건은 러시아와 이란, 북한을 군사적으로 억지하기 위해선 유럽과 중동, 동아시아 동맹국이 역할을 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 방위비 증액하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잠정 국가방위전략(NDS) 지침이라는 명제가 붙고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서명한 문건은 이달 중순께 국방부 내에 배포했다.
문건은 "중국의 대만 점령을 기정사실로 하는 걸 막는 동시에 미국 본토를 지키는 게 국방부에는 유일한 시나리오"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건은 중국에 대응하는데 잠수함과 폭격기, 특수부대의 증강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문건은 러시아에 대응에 관해선 주로 유럽 동맹국에 맡긴다고 명시했다.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에 접근을 확보하고 마약밀매 단속과 국경 경비에서 미군이 적극적인 임무를 수행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가까운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이 정리한 미국 정부 재편 구상 '프로젝트 2025'와 완전히 일치하는 내용도 문건에는 상당수 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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