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희비'… 이정후는 안타에 타점, 배지환은 4타수 무안타 3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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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이정후는 시즌 첫 안타와 타점, 도루를 신고한 반면 배지환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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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이정후는 시즌 첫 안타와 타점, 도루를 신고한 반면 배지환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67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에 2-3으로 패했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한가운데 94.4마일 싱커를 때렸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아쉬움도 잠시. 3회초 1사 3루에서 그는 신시내티 좌완 닉 로돌로의 2구 몸쪽 높은 92.7마일 싱커를 통타해 깔끔한 1타점 적시타를 신고했다. 이어 맷 채프먼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시즌 1호 도루까지 성공했다.
단, 기세를 오래 이어가지는 못했다.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2루 땅볼, 1루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배지환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마이매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이날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의 기회를 받은 배지환. 욕심이 과했던 것일까. 첫 타석 3루 뜬공을 끝으로 이후 단 한 번도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지 못했다. 그는 헛스윙 삼진만 3번을 당하며 최악의 시작을 하고 말았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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