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GMA 법인장 "부지 선정 시 증산 고려…美수요맞춰 확장 가능"

최종근 2025. 3. 30.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그룹 단일 공장으로는 가장 큰 투자가 이뤄졌고 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HMGMA 법인장을 맡고 있는 권오충 전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권 전무는 "HMGMA와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 공장 등을 포함해 총 80억달러(11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면서 "현대차그룹이 가진 공장 중 가장 진보된 공장"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MGMA 법인장 권오충 전무
HMGMA 법인장 권오충 전무. 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엘라벨(미국)=최종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그룹 단일 공장으로는 가장 큰 투자가 이뤄졌고 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HMGMA 법인장을 맡고 있는 권오충 전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권 전무는 "HMGMA와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 공장 등을 포함해 총 80억달러(11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면서 "현대차그룹이 가진 공장 중 가장 진보된 공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전무는 "한국에서 지금 짓고 있는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에도 HMGMA 기술이 다 반영됐을 것"이라며 "지난 2022년 테슬라 오스틴 공장을 가봤는데, (기술적 측면에서) HMGMA가 더 낫다"고 평가했다. HMGMA에는 기존 공장과 달리 컨베이어 벨트를 없애고 로봇 등을 대거 적용해 생산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HMGMA는 연 30만대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어졌는데, 준공식과 동시에 연 50만대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전무는 "처음부터 부지를 선정할 때부터 50만대도 충분히 생산할 수 있도록 여유있게 잡았고, 1176만㎡(355만평)이기 때문에 확장 가능성이 아무래도 크다"면서 "건물과 건물 사이에 확장이 가능하도록 해뒀다. 미국에서 수요만 있다면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 "큰 차나 작은 차 어떤 차종이든 가능하고, 설비적인 측면에서도 자동화나 로봇 도입을 통해 유연성을 갖추고자 했다"며 "들어올 차종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8개 차종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 전무는 "조립의 경우 HMGMA의 자동화율은 다른 공장들보다 높은 40% 정도"라면서 "균일한 품질을 유지하는 측면에서는 제일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