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못 피한 삼성, 고무적인 건 ‘이원석의 투지’
손동환 2025. 3. 30. 08:00

이원석(206cm, C)이 투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한계와 마주했다.
서울 삼성은 지난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 72-82로 졌다. 4연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15승 34패로 9위 고양 소노(16승 34패)를 넘어서지 못했다.
삼성의 원투펀치는 이정현(189cm, G)과 코피 코번(210cm, C)이다. 그러나 이정현은 약간의 에이징 커브를 겪고 있고, 코번은 한계를 안고 있다. 그래서 원투펀치를 대체할 이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이가 이원석이다. 이원석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빅맨. 하지만 2023~2024시즌까지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했다. 그런 이유로, 이원석을 향한 평가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원석은 2024년 비시즌부터 ‘적극성’과 ‘전투력’을 장착했다. 멘탈을 강화한 이원석은 43경기 평균 23분 34초 동안 10.9점 5.7리바운드(공격 2.2)를 기록하고 있다. 출전 시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록이 커리어 하이.
득점력이 가장 향상됐다. 이원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득점을 하고 있다. 특히, 2023~2024시즌(평균 7.7점)과 비교한다면, 이원석의 평균 득점은 약 3점 넘게 상승했다. 이는 삼성의 몇 안 되는 긍정적인 요소.
다만, 코번이 부상으로 빠졌다. 글렌 로빈슨 3세(198cm, F)가 홀로 많은 시간을 뛰어야 했고, 이원석이 로빈슨을 도와줘야 했다. 그래서 이원석은 로빈슨 대신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를 수비했다.
이원석은 오브라이언트를 필사적으로 따라다녔다. 오브라이언트에게 슈팅할 공간을 주지 않았다. 동시에, 오브라이언트의 슈팅 밸런스를 흔들어놓았다. 또, 오브라이언트에게 공격 리바운드 역시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 진영에서도 적극적이었다. 우선 원 드리블 이후 미드-레인지 점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정현(189cm, G)과 2대2. 이정현의 패스를 파울 자유투로 치환했다. 자유투 2개 모두 림으로 꽂았다.
이원석은 정관장 림 근처로 계속 파고 들었다. 경기 시작 4분 30초에도 정관장 림 근처에서 득점했다. 그리고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3점 플레이를 성공한 이원석은 두 자리 점수 차(12-2)를 만들었다. 제 몫을 다한 이원석은 1쿼터 종료 4분 1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그렇지만 이원석이 벤치로 물러난 후, 삼성의 프론트 코트 경쟁력이 줄었다. 또, 로빈슨마저 1쿼터 종료 2분 21초 전 코트에서 제외됐다. 삼성의 안정감이 더욱 떨어졌다. 안정감을 잃은 삼성은 18-11로 1쿼터를 마쳤다.
서울 삼성은 지난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 72-82로 졌다. 4연패를 기록했다. 그리고 15승 34패로 9위 고양 소노(16승 34패)를 넘어서지 못했다.
삼성의 원투펀치는 이정현(189cm, G)과 코피 코번(210cm, C)이다. 그러나 이정현은 약간의 에이징 커브를 겪고 있고, 코번은 한계를 안고 있다. 그래서 원투펀치를 대체할 이가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이가 이원석이다. 이원석은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겸비한 빅맨. 하지만 2023~2024시즌까지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일관했다. 그런 이유로, 이원석을 향한 평가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원석은 2024년 비시즌부터 ‘적극성’과 ‘전투력’을 장착했다. 멘탈을 강화한 이원석은 43경기 평균 23분 34초 동안 10.9점 5.7리바운드(공격 2.2)를 기록하고 있다. 출전 시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기록이 커리어 하이.
득점력이 가장 향상됐다. 이원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득점을 하고 있다. 특히, 2023~2024시즌(평균 7.7점)과 비교한다면, 이원석의 평균 득점은 약 3점 넘게 상승했다. 이는 삼성의 몇 안 되는 긍정적인 요소.
다만, 코번이 부상으로 빠졌다. 글렌 로빈슨 3세(198cm, F)가 홀로 많은 시간을 뛰어야 했고, 이원석이 로빈슨을 도와줘야 했다. 그래서 이원석은 로빈슨 대신 조니 오브라이언트(200cm, F)를 수비했다.
이원석은 오브라이언트를 필사적으로 따라다녔다. 오브라이언트에게 슈팅할 공간을 주지 않았다. 동시에, 오브라이언트의 슈팅 밸런스를 흔들어놓았다. 또, 오브라이언트에게 공격 리바운드 역시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 진영에서도 적극적이었다. 우선 원 드리블 이후 미드-레인지 점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이정현(189cm, G)과 2대2. 이정현의 패스를 파울 자유투로 치환했다. 자유투 2개 모두 림으로 꽂았다.
이원석은 정관장 림 근처로 계속 파고 들었다. 경기 시작 4분 30초에도 정관장 림 근처에서 득점했다. 그리고 파울 자유투까지 얻었다. 3점 플레이를 성공한 이원석은 두 자리 점수 차(12-2)를 만들었다. 제 몫을 다한 이원석은 1쿼터 종료 4분 1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그렇지만 이원석이 벤치로 물러난 후, 삼성의 프론트 코트 경쟁력이 줄었다. 또, 로빈슨마저 1쿼터 종료 2분 21초 전 코트에서 제외됐다. 삼성의 안정감이 더욱 떨어졌다. 안정감을 잃은 삼성은 18-11로 1쿼터를 마쳤다.

이원석은 2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다시 나섰다. 스크린 파울을 범하기는 했지만, 김종규(206cm, C)의 골밑 공격을 잘 막았다. 또, 빠른 공수 전환으로 동료들과 템포를 맞췄다. 삼성의 스피드를 유지시켰다.
하지만 삼성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속공을 많이 허용했다. 2쿼터 시작 3분 25초 만에 동점(20-20)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정현과 저스틴 구탕(188cm, G)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정관장 페인트 존이 약간 허전했졌다. 이를 인지한 이원석은 이정현에게 스크린을 걸었다. 그리고 페인트 존으로 침투했다. 이정현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28-20으로 정관장과 간격을 벌렸다. 동시에, 정관장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이원석은 그 후 오브라이언트를 다시 막았다. 오브라이언트에게 3점을 내줬지만, 오브라이언트와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오브라이언트를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덕분에, 삼성도 42-36으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원석은 3쿼터 시작 5초 만에 3번째 파울을 기록했다. 잠재적 파울 트러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을 유지했다. 정관장한테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원석의 프론트 코트 파트너인 차민석(200cm, F)도 3쿼터 시작 3분 44초 만에 4번째 파울을 범했다. 삼성의 골밑 수비 부담이 커졌다. 삼성은 결국 3쿼터 종료 4분 44초 전 48-52로 밀렸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구탕이 3점과 돌파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그렇지만 삼성은 디온테 버튼(192cm, F)에게 3점을 연달아 맞았다. 54-54에서 54-60.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3쿼터 종료 1분 14초 전 이원석을 벤치로 불렀다.
코트로 다시 들어간 이원석은 수비 리바운드와 스크린부터 착실히 했다. 이원석이 기반을 잘 다졌기에, 삼성은 4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62-65를 기록했다. 정관장의 기세를 잘 가라앉혔다.
이원석은 마지막까지 싸웠다. 그러나 이원석의 힘은 거기까지였다. 62-65 이후 10-17로 밀렸다. 정관장의 상승세를 바라봐야 했다. 9점 6리바운드로 경기를 종료했다.
사진 제공 = KBL
하지만 삼성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속공을 많이 허용했다. 2쿼터 시작 3분 25초 만에 동점(20-20)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정현과 저스틴 구탕(188cm, G)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정관장 페인트 존이 약간 허전했졌다. 이를 인지한 이원석은 이정현에게 스크린을 걸었다. 그리고 페인트 존으로 침투했다. 이정현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28-20으로 정관장과 간격을 벌렸다. 동시에, 정관장의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이원석은 그 후 오브라이언트를 다시 막았다. 오브라이언트에게 3점을 내줬지만, 오브라이언트와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오브라이언트를 림과 먼 곳으로 밀어냈다. 덕분에, 삼성도 42-36으로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원석은 3쿼터 시작 5초 만에 3번째 파울을 기록했다. 잠재적 파울 트러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을 유지했다. 정관장한테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원석의 프론트 코트 파트너인 차민석(200cm, F)도 3쿼터 시작 3분 44초 만에 4번째 파울을 범했다. 삼성의 골밑 수비 부담이 커졌다. 삼성은 결국 3쿼터 종료 4분 44초 전 48-52로 밀렸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구탕이 3점과 돌파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그렇지만 삼성은 디온테 버튼(192cm, F)에게 3점을 연달아 맞았다. 54-54에서 54-60. 역전할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3쿼터 종료 1분 14초 전 이원석을 벤치로 불렀다.
코트로 다시 들어간 이원석은 수비 리바운드와 스크린부터 착실히 했다. 이원석이 기반을 잘 다졌기에, 삼성은 4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62-65를 기록했다. 정관장의 기세를 잘 가라앉혔다.
이원석은 마지막까지 싸웠다. 그러나 이원석의 힘은 거기까지였다. 62-65 이후 10-17로 밀렸다. 정관장의 상승세를 바라봐야 했다. 9점 6리바운드로 경기를 종료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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