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母가 허락한 지상렬에 “뽀뽀할 수 있어?” 11살차 핑크빛 커플 예감 (살림남)[어제TV]

유경상 2025. 3. 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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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가 모친이 신랑감 1순위로 뽑은 지상렬에게 뽀뽀할 수 있는지 물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지는 "고민 좀 해봐야죠. 오늘 급작스럽게 연결된 느낌이라. 오빠 나랑 뽀뽀할 수 없어? 이러다가 저 '살림남'에 또 나오는 거 아니죠? 느낌은 분명히 있었다"며 지상렬과 갑작스러운 러브라인에도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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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신지가 모친이 신랑감 1순위로 뽑은 지상렬에게 뽀뽀할 수 있는지 물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3월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56세 개그맨 지상렬의 집으로 베이비복스 심은진, 코요태 신지가 찾아오며 묘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지상렬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형수는 미혼인 신지에게 “삼촌이 남편감으로 어떠냐”고 질문했고, 신지는 “분위기 이상해지는데. 저는 약간. 너무 무뚝뚝한 건 싫다. 난 좀 조근조근 이야기도 하고. 맞장구도 쳐주는 사람이 좋다. 오빠는 듣기만 하지 않냐”고 반응했다.

형수는 “가족이 되면 안 그럴 거다. 저랑 이야기를 엄청 잘한다”며 지상렬을 두둔했고 신지는 대뜸 지상렬에게 “오빠 어떠냐. 나랑 뽀뽀할 수 있냐”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은진도 “와이프가 생겨서 스킨십 원하고 안 떨어지려고 하면 안 하냐”며 거들었다.

지상렬은 “그 횟수가”라며 횟수부터 정하려 했고 심은진은 “횟수를 왜 정하냐. 강아지도 귀여워서 뽀뽀해주잖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횟수를 왜 정하냐”고 항의했다. 은지원은 “강아지에게 엄격해야 한다”며 지상렬이 여자친구를 아껴주는 거라 추측했다.

은지원의 말대로 지상렬이 “전 여자친구가 왜 남자친구가 있는데 내가 외로워야 하냐고 그런 이야기는 했다. 난 아껴주는 건데”라고 말하자 백지영이 “똑같네. 큰일났다”며 은지원과 지상렬을 동시에 걱정했다.

신지는 지상렬이 70년생이라는데 “나랑 11살 차이네. 띠동갑은 아니네”라며 “예전에 우리 엄마가 신랑감 월드컵에서 오빠를 1등으로 뽑았다”고 모친을 언급했다. 과거 신지 모친은 방송을 통해 “지상렬이 TV에 나오는 걸 보면 거칠지만 정도 있을 것 같고 좋을 것 같다”며 지상렬을 딸의 신랑감으로 뽑았던 상황.

신지는 모친이 여전하다며 “그런데 오빠가 70년생이면 우리 엄마랑 10살 차이”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심은진은 2세를 원한다면 빨리 검사를 받아보라며 “제가 시험관 중이다. 그게 한방에 되지 않는다. 검사를 받아봐라. 내 상태가 어떤지. (정자가) 가만히 있는 애들도 많다. 느리던가. 상태 안 좋은 애들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신지가 “오빠 검사 좀 받자”고 말하자 지상렬은 “나 검사 받을 때 같이 갈 거냐”며 설레발을 쳤다. 신지는 “저는 애들을 너무 예뻐한다. 너무 사랑한다”며 만약 결혼을 한다면 지상렬 형 부부와 함께 살아야 하는지 질문하며 더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지상렬은 결혼해도 형 부부와 함께 살 거라고 답해 모두의 걱정을 샀다.

백지영이 “입을 꿰매버려야 한다”며 분노했고, 지상렬 형수는 “걱정 안 해도 된다. 멀리 살아도 된다”고 수습했다. 또 형수는 “이상하게 나랑 옷 색깔이 매치가 된다. 희한하다. 딱 닫지 말고. 삼촌도 동생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고민해보세요”라며 신지를 계속 가족으로 욕심냈다.

신지는 “고민 좀 해봐야죠. 오늘 급작스럽게 연결된 느낌이라. 오빠 나랑 뽀뽀할 수 없어? 이러다가 저 ‘살림남’에 또 나오는 거 아니죠? 느낌은 분명히 있었다”며 지상렬과 갑작스러운 러브라인에도 묘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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