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서울대 사기캐 이부형과 母 박해미에 금 선물 ‘우애 돈독’(다컸는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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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의 두 아들이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3월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박해미, 황성재 모자의 일상이 그러졌다.
이어 황성재는 박해미와 대화 중 "엄마는 내 생일 까먹어도 나는 엄마 생일 안 까먹는다"라며, 생일을 잘 챙겨주지 않는 엄마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해미는 큰 아들이자 황성재의 이부형제 임성민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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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해미의 두 아들이 돈독한 우애를 자랑했다.
3월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는 박해미, 황성재 모자의 일상이 그러졌다.
이날 황성재는 방에서 조심스럽게 의자를 꺼냈다. 다른 짐을 들이기 위한 과정을 시작한 것. 스튜디오에서는 "뭐지 미션 임파서블하나"라고 지켜봤고, 황성재는 현관 밖에 있는 큰 박스들을 들여왔다. 하하는 "캣타워 또 왔어?"라고 소리쳤다. 앞서 박해미와 황성재는 캣타워 소비를 두고 싸운 바 있다.
황성재는 엄마를 스캔하면서 빠르게 움직였지만, 엄마 박해미는 이를 의미심장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박해미는 "왜? 너 뭐하는데?"라고 물었고, 황성재는 "정리하는데 어떻게 정리할 지 고민이었다"고 했다. 황성재는 박해미가 전화 통화를 할 때 빠르게 짐을 더 옮겼고 방에서 정리를 시작했다.
박해미는 차분히 기다렸다. 알고 보니 촬영 당일이 박해미의 생일이었기 때문. 하지만 박해미가 찾아간 황성재의 방에는 새 책상이 있었다. 박해미는 돈을 벌어 직접 책상을 샀다는 아들의 말에 "일단 뭐 오케이 잘했어. 이거는 내가 화를 낼 수가 없는 상황이야. 잘했어"라고 하면서도 황성재의 머리채를 잡았다. 그는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다고 해 황성재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황성재는 박해미와 대화 중 "엄마는 내 생일 까먹어도 나는 엄마 생일 안 까먹는다"라며, 생일을 잘 챙겨주지 않는 엄마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바쁘게 살았던 박해미는 민망하게 웃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알고 보니 황성재는 박해미의 생일을 잊지 않았다. 황성재는 "아들들이 십시일반해서"라며 선물을 꺼냈다. 그는 "엄마가 악세사리는 많은데 진짜, 리얼이 없다. 그래서 형이랑 한 3년 전부터 어버이날이나 생신일 때 금을 사드리고 있다"고 했다. 이에 지조는 "많은 남편들이 최수종 형님, 션 형님을 공공의 적이라 하지 않나. 나는 효자들이 싫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앞서 박해미는 큰 아들이자 황성재의 이부형제 임성민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황성재는 “형과 첫번째 기억은 초등학교 2~3학년 때쯤이었다. 외동인 줄 알고 살아왔으니까”라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모르는 이부형제 관계를 설명했다. 그리고 형 임성민은 “고모랑 할머니가 절 키워주셔서 성인이 되어서 지내게 됐죠”라고 덧붙였다.
임성민은 "엄마의 이혼 후에 고모랑 할머니가 날 키워주셨다. 성인이 된 후에 내가 (엄마에게) 갈 수 있게 되어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성재는 "형과 나이가 11세 차이가 난다. 그래서 형한테 대들 수도 없고, 형을 더 따르게 됐다. 형한테 많은 고민을 이야기하게 됐다. 다 형이 함께 해줘서 애틋함이 더 있다"며 넘치는 우애를 자랑했다.
또 그는 "우리 형은 사기캐다. 잘생겼고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 잘 친다. 심지어 공부도 잘한다. 서울대 전액 장학생인데 미친 듯이 놀기도 한다"고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는 캥거루족 관찰기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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