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NC-LG 창원 30일경기는 취소될수밖에 없었나 [현장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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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남 창원 경기가 취소됐다.
구조물 낙하 사고에 의한 시설물 점검이 필요한 상황인데 사진을 보면 왜 취소라는 선택이 내려질 수밖에 없는지 납득이 된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30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NC측은 빠르게 정밀시설검사를 할 수 있는 곳을 구해 30일 경기가 취소된 대신 경기장 시설 점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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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30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남 창원 경기가 취소됐다. 구조물 낙하 사고에 의한 시설물 점검이 필요한 상황인데 사진을 보면 왜 취소라는 선택이 내려질 수밖에 없는지 납득이 된다.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는 30일 오후 2시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29일 경기 직후 KBO에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유는 시설물 안점 점검.
29일 경기 중 창원 NC파크 3루 내야석 매점 부근 상단에 있던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져 지나가던 관중 3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일이 있었다. 해당 구조물은 약 4층 높이에 있었고 구조물의 무게도 있어 충격이 상당할 수밖에 없었다.
구조물에 맞은 한 명은 머리쪽을 다쳐 지역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또 다른 한명은 쇄골을 다쳤다.
현장 사진을 보면 명확하다. 3루 내야석 입구 약 4층가량의 높이에 있는 장식물은 총 18개다. 이 중 중앙 상단에 있는 3개 중 중간에 있는 구조물이 떨어진 것이다.

3루 내야석 입구는 NC파크에서 1층 위치에 있다. 즉 약 4층 가량의 높이에서 상당한 길이와 크기의 구조물이 사람을 덮친 것이다. 작은 물체가 떨어져도 충격이 있을 높이에서 상당한 크기의 구조물이 갑자기 떨어졌으니 인명사고가 날 수밖에 없었다.
NC 입장에서도 갑자기 그 구조물이 낙하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쉽지 않았을 상황. NC는 "피해자 병원에 직원이 상주한다. 치료를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
NC측은 빠르게 정밀시설검사를 할 수 있는 곳을 구해 30일 경기가 취소된 대신 경기장 시설 점검에 나선다. 같은 사고가 재발할 수 있기에 어쩔 수 없는 30일 경기 취소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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