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권성동, 내란죄 묻겠다면 윤석열·자당 의원 고발하라"

손기준 기자 2025. 3.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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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민주당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내란죄를 묻겠다면 윤석열과 내란을 선동하는 자당 의원들을 고발하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29일) 서면 논평을 통해 권 원내대표의 내란죄 고발 소식에 대해 "내란 수괴 윤석열 대신 민주당을 척결해야 할 내란 세력으로 규정하다니 황당무계하다"며, "내란세력을 척결하겠다면 왜 윤석열을 감싸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는 방해하냐"고 되물었습니다.

한 대변인은 또 "(권 원내대표는)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다고 헌재가 마비되는 게 아니라고 강변했다, 탄핵 선고를 막으려고 눈과 귀를 막은 모습이 참으로 추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시사했단 이유로 민주당 초선 의원 70명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어준 씨를 내란음모·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기준 기자 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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