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대타 역전 결승타’ 한화, KIA 꺾고 새 홈구장서 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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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새 구장에서 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3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전날 새 홈구장 첫 경기에서 4연패를 끊었던 한화는 연승을 달렸다.
전날 새 홈구장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었던 한화는 와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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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엔 안형준 기자]
한화가 새 구장에서 연승을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3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5-4 역전승을 거뒀다. 전날 새 홈구장 첫 경기에서 4연패를 끊었던 한화는 연승을 달렸다. KIA는 4연패에 빠졌다.
전날 새 홈구장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었던 한화는 와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김경문 감독은 황영묵(2B)-김태연(1B)-플로리얼(CF)-노시환(3B)-채은성(DH)-이진영(LF)-이원석(RF)-최재훈(C)-심우준(SS)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전날 역전승 과정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인 타자들을 선발 투입했다.
3연패 KIA는 '대투수'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CF)-서건창(2B)-나성범(RF)-최형우(DH)-위즈덤(1B)-이우성(LF)-한준수(C)-홍종표(3B)-김규성(SS)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선빈이 다리가 좋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됐다.
먼저 득점한 쪽은 KIA였다. KIA는 1회초 장타력을 과시하며 3점을 선취했다. 2사 후 나성범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최형우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전날 한화생명볼파크 1호 홈런 주인공이 됐던 위즈덤이 백투백 솔로포를 터뜨렸다.
KIA는 3회초 1점을 더했다. 1사 후 최형우가 안타, 위즈덤과 이우성이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만든 KIA는 한준수가 희생플라이로 최형우를 불러들였다.
한화는 3회말 추격했다. 선두타자 최재훈이 안타로 출루했고 심우준의 기습번트 때 양현종이 공을 더듬고 악송구를 범해 무사 1,3루가 됐다. 황영묵이 3루 선상을 뚫는 2루타로 최재훈을 불러들인 한화는 계속된 무사 2,3루 찬스에서 김태연이 땅볼로 심우준을 불러들여 1점을 더 추격했다. 2사 후 노시환이 볼넷으로 찬스를 다시 이었고 채은성이 1타점 2루타를 기록해 3회 3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은 이후 마운드 호투 속에 1점차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갔다.
한화는 8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조상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채은성이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대타 문현빈이 연속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대타 이도윤이 땅볼에 그쳤지만 1사 2,3루 찬스를 이어간 한화는 대타 안치홍이 바뀐 투수 황동하를 상대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한화 선발 화이스는 1회 백투백 홈런포에 무너지며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에 힘입어 패전을 면했다. 한화는 와이스에 이어 권민규가 1.1이닝 무실점, 김종수가 1.2이닝 무실점, 김서현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김서현은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1자책 3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호투했지만 불펜 난조로 통산 180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KIA는 최지민이 0.2이닝 무실점, 조상우가 0.2이닝 2실점(1자책), 황동하가 0.2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안치홍/한화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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