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제작비 '폭싹 속았수다' 미술감독 "화산석 하나하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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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류성희 미술감독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류 미술감독은 2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15개월의 여정 동안 미술팀은 '폭싹 속았수다'의 세계 안에서 잠들고 눈뜨고 숨 쉬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류 미술감독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주 배경으로 그려진 마을, 집, 시장 등 세트 스케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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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류성희 미술감독 참여
마을·유채꽃밭·서울 풍경까지 심혈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류성희 미술감독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류 미술감독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주 배경으로 그려진 마을, 집, 시장 등 세트 스케치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1950년대 제주의 기억에서 2025년의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시간을 건너며 풍경을 만들고 감정이 머무를 자리를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일을 하며 가장 복되다고 느끼는 순간 중 하나는 20대 초반부터 50대까지 여러 세대의 사람들이 한 공간 안에서 하나의 세계를 완성하기 위해 서로 말을 걸고, 듣고, 조율하며 깊이 연결된 상태로 함께 일한다는 사실”이라며 “아마 20, 30대 팀원들에게 이 시대극은
어쩌면 SF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각자의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있지만 산업이 건강하게 지속된다면, 이 젊은 슈퍼히어로들은 앞으로 더 멀리 더 깊고 놀라운 세계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문소리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박해준 분)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지난 28일 최종회를 공개했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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