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진' 미얀마에 200만달러 지원…인명 피해 '눈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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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200만 달러(약 29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29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국제기구를 통해 20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군사정부는 수도 네피도, 만델레이 등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 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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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000명 넘어서…미국 지진조사국 "1만명 넘을 것"

[더팩트ㅣ선은양 기자] 정부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 200만 달러(약 29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외교부는 29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국제기구를 통해 200만 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피해 상황을 긴밀히 모니터링하여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서를 내고 "사망자는 1002명, 부상자는 237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군사정부는 수도 네피도, 만델레이 등 6개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제 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
미국 지진조사국(USGS)은 아직 건물 잔해에 묻혀 있는 주민들이 많아 사상자 수가 1만명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앞서 28일 낮 12시 50분께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로부터 서남서쪽으로 33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최대 7.9로 추정된 1912년 메묘 지진 이후 113년 만에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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