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사고 때문에 딸 대체급식" 불만…'대치맘' 김경화 결국 사과

전형주 기자 2025. 3. 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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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딸의 학교 급식이 끊겼다며 불만을 드러낸 방송인 김경화가 쏟아지는 비판에 고개를 숙였다.

김경화는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김경화는 28일 SNS를 통해 강동구 싱크홀 사고로 가스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둘째 딸 학교 급식이 간편식으로 대체됐다는 글을 올렸다. 김경화의 딸은 명일동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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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딸의 학교 급식이 끊겼다며 불만을 드러낸 방송인 김경화가 쏟아지는 비판에 고개를 숙였다. /사진=김경화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딸의 학교 급식이 끊겼다며 불만을 드러낸 방송인 김경화가 쏟아지는 비판에 고개를 숙였다.

김경화는 29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경화는 "제 생각이 짧았다. 제 입장에 묻혀 다른 상황들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다. 제 부족함이다. 신중하지 못했던 제 행동을 죄송하게 생각한다. 더 성숙해져야 하는데 많이 모자라다"고 반성했다.

그는 "혹여라도 제 글로 상처나 피해가 있으신 분들께 그리고 여러모로 해결을 위해 애써주시고 계신 학교에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사진=김경화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김경화는 28일 SNS를 통해 강동구 싱크홀 사고로 가스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둘째 딸 학교 급식이 간편식으로 대체됐다는 글을 올렸다. 김경화의 딸은 명일동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화는 "선생님들은 배달 음식으로 따뜻한 식사를 하신다고 한다. 저도 아이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은 부모다. 이 상황을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글에 대한 여론은 냉랭했다. 댓글창에는 "싱크홀 사고로 돌아가신 분도 있는데 급식 가지고 유난 떨지 마라", "따뜻한 밥을 먹이고 싶으면 직접 도시락을 싸주면 되지 않나" 등 댓글이 쏟아졌다. 김경화는 '대치맘'으로 유명하며, 여러 차례 방송에서 자신의 교육법을 소개해왔다. 이를 통해 첫째 딸을 대원외고, 연세대학교에 보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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