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앞둔 울산 김판곤 "한국 대표 자부심과 책임감 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2개 팀 체제로 새로 단장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한국 K리그를 대표해 출전하는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드러내며 선전을 약속했다.
김판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클럽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FIF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로서는 세계적인 팀들과 경쟁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럽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FIFA와 인터뷰 한 김판곤 울산 감독. [FIFA 인텀뷰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9/yonhap/20250329100221129hpzc.jpg)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32개 팀 체제로 새로 단장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한국 K리그를 대표해 출전하는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도 드러내며 선전을 약속했다.
김판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클럽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FIF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로서는 세계적인 팀들과 경쟁해 보는 좋은 기회"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FIFA 클럽 월드컵은 그동안 6개 대륙의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참가한 가운데 해마다 열렸다.
그러다가 FIFA는 올해 대회부터 참가 팀을 7개에서 32개로 크게 늘리고 개최 주기도 4년으로 바꿨다.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오는 6∼7월 미국에서 열린다.
유럽 12개, 남미 6개, 북중미 5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각 4개, 오세아니아 1개 클럽이 참가한다.
K리그를 대표하는 울산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플루미넨시(브라질),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오는 6월 18일 오전 7시 마멜로디와 1차전을 벌이고 6월 22일 오전 7시 플루미넨시와 2차전을 펼친다. 6월 26일 오전 4시에는 도르트문트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영권과 김판곤 감독 (성남=연합뉴스) 프로축구 울산 HD 김판곤감독과 김영권이 6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트로피 공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3.6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9/yonhap/20250329100221309pexy.jpg)
김 감독은 울산을 이끌고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데 대해 "자부심도 갖고 있지만 책임감도 상당히 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팀, 나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이기 때문에 다른 대륙 팀과의 경쟁에서도 좋은 모습,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말했다.
감 감독은 1차 목표로 '16강 진출'을 내세우면서 현실적인 1승 상대로 꼽히는 마멜로디와 첫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고 나서 플루미넨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얼마나 우리가 격차를 줄여서 승점을 따내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팀들이 강점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일 거라고도 내다봤다.
김 감독은 "국가대항전인 월드컵에서도 아시아 팀이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이번에도 그런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우리 아시아 축구가 가진 속도나 기술, 그런 부분에서 잘 준비한다면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미국에 있는 우리 교포분들이 많이 기대하고 있을 줄 안다"면서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실 때 우리가 좋은 모습과 결과로 자부심을 심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hosu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극단 선택 시도 청주여자교도소 재소자 나흘 만에 숨져 | 연합뉴스
- 고교생들이 학교 복도·화장실서 버젓이 흡연, SNS 영상 돌아 | 연합뉴스
- '트럼프와 셀카 미 여군' 알고보니 AI로 만든 가짜 | 연합뉴스
-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한국선 "박○○"?…오락가락 신상공개 | 연합뉴스
- 넷플릭스 'BTS 컴백' 전세계 1천840만명이 봤다…주간 1위 올라(종합2보) | 연합뉴스
- 경찰, 'BTS 공연에 휘발유 투척' 협박댓글 50대 구속해 송치 | 연합뉴스
- 퇴근길 제주 도로에 난입한 말 한 마리…"아찔했던 20분" | 연합뉴스
- 만리장성에 이름 새긴 중국인 관광객 구류·벌금 | 연합뉴스
- 보챈다고 생후 42일 아들 때려 숨지게 한 30대父 징역 13년 | 연합뉴스
- "에콰도르 무장 마약조직 훈련장 폭격했다더니…젖소목장"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