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미쳤다! 분데스리가 톱급 MF 배출→몸값만 27,000,000,000원…"소속팀 돌풍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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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 카이슈(24·1. FSV 마인츠 05)의 시장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사노는 2019년 마치다 젤비아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마인츠에 둥지를 틀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사노의 시장가치는 700만 유로(약 112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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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사노 카이슈(24·1. FSV 마인츠 05)의 시장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사노는 2019년 마치다 젤비아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지난해 여름 마인츠에 둥지를 틀었다. J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던 사노는 적응기가 무색한 맹활약을 펼쳤고, 올 시즌 28경기를 소화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 시즌 겨우 강등권을 벗어난 마인츠는 26라운드가 치러진 시점 13승 6무 7패(승점 45)로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사노, 이재성, 파울 네벨, 나딤 아미리, 요나탄 부르카르트 등의 활약이 큰 힘이 됐다.
사노의 경우 지난해 여름 집단 성폭행 스캔들에 휘말려 일본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나 결과적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으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관측이다.
일본 매체 '더월드'는 2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최근 폭등한 사노의 시장가치를 조명했다. 매체는 "사노는 올 시즌 초반부터 마인츠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의 경기력에 놀란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팀의 호성적에 빼놓을 수 없는 키 맨"이라고 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사노의 시장가치는 700만 유로(약 112억 원)였다. 3개월이 흐른 현재는 무려 1,700만 유로(약 271억 원)로 1,000만 유로(약 159억 원)가 올랐다. 마인츠가 영입 당시 투자한 이적료가 260만 유로(약 41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대박을 친 셈이다.
같은 시기 사노보다 시장가치 상승 폭이 컸던 분데스리가 선수는 톰 비쇼프(TSG 1899 호펜하임),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위고 에키티케(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베냐민 셰슈코(RB 라이프치히)가 전부다.
보 헨릭센 마인츠 감독 역시 이달 중순 독일 매체 '리가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사노의 발전을 칭찬한 바 있다. 당시 헨릭센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는 몸싸움 없이 뛸 수 없다. 나는 친절한 선수를 원하지 않는다. 사노는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친절하고 소극적이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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