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무협, 15개월간 청년 무역인재 700명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앞으로 15개월간 전국 20개 대학에서 청년 무역인재 700명을 키운다.
산업부·무협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년 지역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GTEP) 수료·발대식을 열고 기존 수료자와 새 참가자를 격려했다.
경희·건국·강원·제주·영남대 등 20개 대학에서 매 회차 700명에게 480시간 15학점의 지역 특화 무역이론과 실무교육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앞으로 15개월간 전국 20개 대학에서 청년 무역인재 700명을 키운다.
정부는 동남아·중앙아시아 등 각 지역에 특화한 중견·중소기업 맞춤형 무역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GTEP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건국·강원·제주·영남대 등 20개 대학에서 매 회차 700명에게 480시간 15학점의 지역 특화 무역이론과 실무교육을 펼치는 사업이다.
이번에 수료하는 18기까지 총 1만명이 이 과정을 거쳐 갔으며 올해도 19기 7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올해도 대학별 지원금 5000만원을 포함해 총 24억 1400만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지난 18기 수료자 737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수료자 20명을 시상했다. 유공자 10명에 대한 장관 표창도 했다.
정 본부장은 “우리 수출이 역경 속에서도 기회를 만들기 위해선 끊임없이 유망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새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며 “청년 무역인재가 이 사업을 통해 익힌 이론과 실무 경험을 토대로 차세대 무역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거법 2심 무죄' 이재명 대표, 나머지 재판 사법리스크는?
- 술집서 손님 마구 때려 죽인 50대…귀가 후 태연히 잠들어
- “산불 피해견 먹일 사료 2톤, 도난당했다”…CCTV 보니
- "제 성격상 지금 거길 가야하는데"...백종원, 주총 뒤 향한 곳
- "기장이 여권 분실"…아시아나 여객기, 필리핀서 15시간 출발 지연
- ‘尹파면’ 촉구 한강에…전한길 “경솔했다, 상대편에 비수 꽂아”
- BTS 정국, 산불 피해 기부도 '월클'… 10억 쾌척
- 조부모 집서 실종된 두 살 손자, 9개월 만에 시신으로 발견
- '흔들'하더니 빌딩 폭싹...미얀마 대지진에 방콕 건물 붕괴(영상)
- 보겸, 산불 피해 구독자에 ‘돈뭉치’ 건넸다…“너무 심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