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약 48만t 이상 위력 진원 깊이 10㎞ 불과 '얕은 지진'에 피해 커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5. 3. 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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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진원 깊이가 10㎞ 정도로 매우 얕아 더 많은 진동을 발생시켜 큰 피해를 초래했다.

규모는 진원에서 방출된 지진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며,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진폭을 이용해 계산한 절대적 척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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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 등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50분께(현지시간) 인구 120만명의 미얀마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48㎞ 각각 떨어진 진앙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진원 깊이가 10㎞ 정도로 매우 얕아 더 많은 진동을 발생시켜 큰 피해를 초래했다.

진원은 지진을 일으키며 에너지가 처음 방출된 지점이다. 진앙은 진원에서 연직으로 지표면과 만나는 지점이다. 진원은 진앙의 정보에 진원의 깊이를 더해 나타낸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 규모가 사용된다.

규모 7.0 지진은 약 48만t 상당의 폭약(TNT)이 터지는 것과 같다. 규모 1.0이 증가할 때 지진파의 진폭은 10배가 늘어나고 방출되는 에너지는 약 32배 증가한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로 진도도 사용된다. 규모는 진원에서 방출된 지진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며,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진폭을 이용해 계산한 절대적 척도다. 반면 진도는 한 지점에서 사람의 감지 정도, 피해 정도에 따라 지진동의 세기를 표시한 것이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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