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임금님급 '한식 생일상'... 태국인도 밥심

[TV리포트=노제박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가 먹음직스러운 한식 생일상을 공개했다.

28일 리사는 자신의 채널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생일 분위기를 만끽했다. 사진에는 지난 27일 생일을 맞은 리사가 지인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중 리사의 생일 밥상이 단연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식탁에는 미역국, 김치, 전, 전, 잡채, 고기 등 한국인 입맛에 꼭 맞는 밥상이 차려져 있다.

평소에도 멤버들과 함께 한식을 즐겨 먹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리사는 이번 생일상으로 다시 한번 ‘한식 러버’ 면모를 입증했다.

리사의 생일에 블랙핑크 멤버 역시 일제히 축하를 보냈다. 멤버 제니는 개인 채널에 “엘라스티걸 생일 축하해”, “항상 최고의 날을 보내”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리사의 계정을 태그 했다.

멤버 지수, 로제도 각각 개인 채널을 통해 “앞으로도 언제나 너의 편이 될게. 얼른 보고 싶다. 곧 보자고 넌 나의 락스타”, “내 영원한 친구 라리사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리사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리사는 2023년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후 1인 기획사 LLOUD를 설립했다.

지난달 28일에는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를 발매하고 활발할 활동을 펼쳤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FXCK UP THE WORLD (Vixi Solo Version)’를 비롯해 ‘Elastigirl(엘라스티걸)’, ‘Thunder(썬더)’, ‘BADGRRRL(배드걸)’, ‘Lifestyle(라이프스타일)’ 등 총 12개의 곡이 수록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각)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식)’에서 K팝 스타 최초로 축하 공연을 펼쳐 이목을 모았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리사